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장성택의 숙청,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출신의 데니스 로드먼 방북 등에 가려진 북한 주민의 고통에 더 많은 관심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페이스 WSJ 아시아판 논설위원은 이날 오피니언 코너에서 기근, 질병, 강제 수용 등 북한 주민의 참상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북한의 참담한 현실과 달리 북한 정권의 잔인성에 대한 관심은 많지 않고 북한의 핵무기조차 웃음거리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