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2일 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하기 위해 경향신문사 건물에 진입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시민들도 마구잡이로 연행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앞 사거리에는 경찰의 '민노총 침탈'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모여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
경찰은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불법 집회라며 시민들도 마구잡이로 연행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집회 참여 인원이 늘어나면서 경향신문사 건물 내부 뿐만아니라 외부에서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