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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분 만에 싹쓸이…4인조 금은방 털이

     

    대전 중부경찰서는 23일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 등을 훔친 박모(24) 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안모(24) 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3일 오전 4시 30분쯤 서구 변동의 한 금은방에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13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금은방 털이를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금은방에 침입해 경비업체 직원이 도착하기에 앞서 불과 1분 사이에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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