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새해 첫날에 떠오르는 태양은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1월1일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은 독도이고, 관측 시간은 아침 7시 26분 23초이다.
이어 7시 31분 23초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로, 관측 시간은 오후 5시 40분 14초이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가학리에서 오후 5시 35분 14초까지 해가 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세한 일출·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의 '생활천문관(astro.ka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