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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

    창경궁·경복궁 내년 2월 야간특별 개방

    경복궁 야간개장. (사진=윤성호 기자/자료사진)

     

    문화재청은 겨울 고궁 야간개방을 내년 정월대보름(2.14)을 전후해 창경궁은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경복궁은 2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각 6일 동안 야간 개방을 시행한다.

    당초 겨울 야간개방을 내년 1월 각 12일간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동절기 노면결빙으로 인한 관람객 안전사고 발생 예방 등을 위해 부득이 개방 시기를 2월로 조정하고 기간을 6일로 축소했다.

    또 화재취약구역인 창경궁의 대온실․춘당지 지역은 수림지로서 겨울철 화재에 매우 취약함에 따라 이번 겨울철 야간개방에서 제외됐다.

    창경궁의 1일 최대 관람인원은 1,700여명으로 관람료는 주간과 동일하게 1천원이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마감시간은 관람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이다.

    경복궁은 1일 최대 관람인원이 1,500명으로 관람료는 3천원이다. 관람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이며 입장마감시간은 오후 8시이다.

    한편 내년 겨울 야간개방기간 중 활동할 문화유산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단체․기업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RELNEWS:right}

    공개모집된 자원봉사단체․기업은 고궁의 역사와 안전관리요령 등 간단한 교육을 받고 야간개방 현장을 순찰하거나 관람동선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단체․기업은 해당 궁관리소의 누리집에 신청하면 궁관리소별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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