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80은 대형 세단 부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가장 안전한 차(TS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 플래그십 세단 S80이 지난 19일,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2014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24일밝혔다.
IIHS가 발표한 가장 안전한 차(TSP+)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정면, 측면, 후면, 루프 강성, 그리고 새로운 전측면 충돌 테스트 등 총 5개 항목에서 4개 항목 이상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해야 하며, 모든 항목에서 '양호 등급' 이상 받아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안전도 평가의 변별력 확보를 위한 전측면 충돌 테스트가 새롭게 추가돼 평가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전측면 충돌 테스트는 전면부의 25% 부분을 시속 64km로 장애물에 충돌 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우수, 양호, 보통, 불량 총 4단계로 평가한다.
볼보 S80은 기존의 정면, 측면, 후면, 루프강성은 물론, 전측면 충돌 테스트까지 전 부문에서 ‘최고 안전 등급(Good)’을 획득했으며, 추돌 경고 및 오토 브레이크 시스템 테스트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Superior)’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