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공항 터미널에서 총기를 난사해 연방 교통안전국(TSA) 직원을 숨지게 한 폴 시안시아(23)가 26일(현지시간) 무죄를 주장했다.
CNN을 비롯한 미국 언론은 시안시아가 이날 로스앤젤레스 인근 란초쿠카몽가의 샌버나디노카운티 구치소에 마련된 임시 법정에서 치안 판사가 진행한 기소사실부인절차를 밟았다고 전했다.
시안시아는 지난달 1일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항공기 탑승구까지 진입하면서 총을 난사하면서 TSA 직원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