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는 27일 오후 1시쯤 수배 중인 최은철 철도노조 대변인와 간부 등 2명이 민주당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파업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정치권의 노력을 주문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검찰이 김명환 위원장과 최 대변인 등 노조 지휘부 10명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태다.
이로써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지휘부 가운데 이들과 함께 김 위원장(민주노총), 박태만 수석 부위원장(조계사) 등 모두 4명의 소재가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