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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소말리아 수도서 폭탄 테러…11명 사망

    군부대 인근서 원격 폭탄…"알샤바브 소행 의심"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군부대 인근 음식점에서 폭탄이 터져 군인을 포함해 최소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27일(현지시간) 모가디슈 외곽 데이닐레 지역의 한 레스토랑에서 원격조종 장치에 의한 폭탄 테러로 마침 봉급을 타 이곳에서 음식을 들던 군인과 민간인 등 11명이 사망했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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