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한 마식령스키장(사진=노동신문)
북한이 지난 달 31일 마식령스키장 개장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개장식에서 최룡해 총정치국장은 "마식령스키장의 모든 시설과 건물들을 적극 애호관리하고 봉사활동을 짜고들어 당의 은정이 인민들에게 더욱 뜨겁게 가닿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장식은 건설에 참가한 단위 지휘성원들과 강원도 책임일꾼, 스키장 관리일꾼이 개장테이프를 늘였으며, 스키장 건설 군인대표들, 스키장을 이용할 청년학생대표들이 테이프를 끊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봉주 총리와 최룡해 총 정치국장, 김기남 비서 등 당, 무력, 성 중앙기관, 체육부문 일군들, 군인건설자들, 강원도내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마식령스키장을 착공 1여년만에 준공했으며, 마식령 속도전이라는 새로은 투쟁구호를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