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6일 창조경제의 구현과 관련해 "올해는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을 오프라인 현장에서 구현해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할 것"이라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멘토의 도움을 받아 창업도 할 수 있고, 기업도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대기업이 정부와 함께 하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을 곧 발족해 민간기업의 주도아래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농업과 문화 등 기존산업에 과학기술과 ICT를 융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를 보다 확대해서 산업현장에서 직접 융합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