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소형 카트를 타는 지아의 모습. (지아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미쓰에이 지아가 공항 카트를 타는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4일 지아의 인스타그램에는 10초 가량의 짧은 동영상이 게시됐다.
이 동영상 속에는 선글라스를 끼고, 캐주얼한 옷차림을 한 지아가 공항 소형카트의 하부 받침대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지아는 받침대에 올라탄 상태에서 한 발로 카트를 밀며 앞으로 나아간다.
여기에 "I`m bad girl"이라는 장난스러운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영상이 게시됐고, 네티즌들은 "사람이 타는 용도가 아닌 카트를 킥보드 타듯이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왜 굳이 저런 영상을 찍어 올렸는지 모르겠다. 본인은 재밌다고 생각했을 거 같은데 보는 사람은 위험해 보인다", "공항에 사람 없는 시간대였을 수도 있지만 저렇게 타다 방향조절 안돼서 본인이 다치거나 다른 사람 받으면 어쩌려고 저러지?" 등의 글을 남겨 지아의 행동을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아의 행동을 비판하면서도 그를 감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