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야권의원들의 원내교섭단체인 민주개혁연대 공동대표 석영철(50) 의원이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석 의원은 6일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과의 인터뷰에서 "창원시장과 도의원 선거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창원시장 선거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석 의원은 오는 22일 창원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창원시장 출마행보를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석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홍준표 지사가 진주의료원을 매각하지 않고 공공시설로 사용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서부청사로 사용하려는 것"이라며 "서부권 민심을 얻으려는 정치적 전략으로, 진주의료원 폐업을 발표할 때 여러가지 시나리오 중의 하나라고 본다"고 말했다.시사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