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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중국 올해 경제성장률 7.8% 전망

    • 2014-01-08 17:32

     

    중국 교통은행이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8%로 제시했다.

    중국 국유 은행 가운데 하나인 교통은행은 8일 발표한 '2014년 중국 거시경제·금융전망 보고'에서 이같이 예상했다.

    이는 중국사회과학원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전망치 7.5%보다 소폭 높은 것이다.

    교통은행은 중국 경제가 4분기까지 비교적 큰 파장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교통은행은 또 앞으로 10년간 중국경제의 잠재 성장률이 평균 7.6% 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다만 올해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과 구조적인 불균형, 산업생산 능력 과잉, 잠재 성장속도 둔화 등은 중국 경제의 위협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금년도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 전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위안화 환율의 경우 연중 변동성이 이어지겠지만, 연말쯤 달러당 6위안 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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