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크 커리(KB스타즈)가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WKBL은 9일 "커리가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93표 중 48표를 얻어 23표의 쉐키나 스트릭렌(신한은행)을 제쳤다"고 밝혔다.
커리는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6.2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심판부·경기운영요원·경기기술위원(TC)·감독관 투표로 진행되는 기량발전상(MIP)은 김규희(신한은행)가 차지했다. 김규희는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6점, 2.0어시스트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