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0일 한미 군 당국의 키 리졸브 및 독수리 합동군사연습 계획을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한미 군 당국이 2월 말부터 2주일간에 걸쳐 '키 리졸브'훈련을 벌린데 이어 야외기동연습인 '독수리'훈련이 감행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신은 "호전광들은 이번에도 '연례'. '방어'의 외피를 씌워 이 합동군사연습의 북침공격적이며 호전적성격을 가리워보려 하고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제와 남조선 호전광들의 광란적인 북침핵전쟁책동으로 조선반도에는 사소한 우발적인 군사적충돌도 전면전쟁으로 번질수 있는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고 위협했다.
통신은 "이제 이 땅에서 전쟁이 다시 일어나면 그것은 엄청난 핵재난을 가져오게 될 것이며 미국도 결코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또다시 위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