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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경제계 리더, 다보스 대거 출동

    전경련 한국의 밤 행사,글로벌리더 초청 창조경제 홍보

    '2013 코리아 나이트'행사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존 피스 스탠다드차타드 회장과 건배하고 있다.

     

    한국 경제계 리더들이 한국의 창조경제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스위스 다보스로 출동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1일 저녁(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벨베데레 호텔에서 ‘2014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를 개최, 다보스 포럼에 참가하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한국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미경 CJ 그룹 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실장 등 경제계 리더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대 보험회사 로이드의 존 넬슨 회장, 세계최대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의 다카히로 미타니 이사장, 세계적 건설회사 플로오르의 데이비드 시튼 회장, 제이피 모간 체이스인터내셔널의 자콥 프랜클 회장 등 세계 경제계 핵심인사 400여명이 참석한다.

    전경련은 이번 행사에서 창조경제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아래 역사상 최고의 발명품으로 불리는 한글과 세계가 열광하는 한류와 한식 그리고 한국의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한국민의 창조성과 한국의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창조경제의 아이콘 가수 싸이가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 한류와 유튜브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창조경제 모델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전경련은 이번 행사의 메인 무대를 한글로 표현한 한국 전통가옥의 처마선으로 디자인해 한국의 창조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올해는 또 한국의 100년 밥상을 선보여 다보스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20년 묵힌 된장, 30년 숙성된 간장, 10년 발효 식초, 2년 삭힌 젓갈, 5년 숙성 묵은지 등 자연 속에서 긴 세월동안 숙성된 한국인의 건강한 밥상을 재현해 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전경련이 주최하고 삼성, SK, 한화, CJ 등 경제계가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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