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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여오현·김연경, V리그 10년 최고 스타!

    나란히 70% 넘는 득표로 '별중의 별' 공식 입증

    리베로 여오현과 레프트 김연경은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10년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남녀 최고의 선수로 선발됐다.(자료사진=한국배구연맹)

     

    V리그 10주년 최고의 별은 여오현(현대캐피탈)과 김연경(페네르바체)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프로 출범 10주년을 맞아 배구 관계자와 언론인, 팬 투표를 통해 뽑은 'V리그 10주년 역대 베스트 7'을 최종 발표했다.

    센터 2명과 공격형 레프트 1명, 수비형 레프트 1명, 라이트 1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까지 총 7명을 뽑은 이번 투표에는 팬들의 선택이 60%로 가장 비중을 뒀고, 감독 및 전문위원, 심판과 언론인을 각각 20%로 해 배구 관계자와 팬이 모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남자부 역대 베스트 센터에는 신영석(우리카드)과 이선규(삼성화재)가 뽑혔다. 둘은 각각 28.18%, 24.01%의 지지를 얻었다. 공격형 레프트는 36.68%의 문성민(현대캐피탈)이, 수비형 레프트는 39.73%를 차지한 신진식 삼성화재 코치가 뽑혔다.

    라이트 52.11%의 지지를 얻은 김세진 러시앤캐시 감독이, 세터는 51.82%의 최태웅(현대캐피탈)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리베로에는 70.10%의 압도적 지지를 얻은 여오현이 선정됐다.

    여자부에서는 양효진(현대건설)이 35.73%, 정대영(GS칼텍스)이 26.26%로 센터 부문 의 최고로 뽑혔다. 공격형 레프트는 74.22%의 김연경이, 수비형 레프트는 58.65%의 최광희(화성시청)이 선발됐다.

    라이트는 60.23%의 지지를 얻은 황연주(현대건설)가, 세터는 52.05%의 김사니(로코모티브 바쿠)가 각각 자기 포지션에서 지난 10년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로 평가됐다. 리베로는 43.52% 의 김해란(한국도로공사)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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