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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소치 동계 올림픽 출전권 확보 못해



통일/북한

    北, 소치 동계 올림픽 출전권 확보 못해

    "피겨스케이팅 남자부와 페어 등 2개 부문에서 ‘대기선수 명단’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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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2014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아직 한장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13일 현재 이번 동계올림픽 15개 경기종목 가운데 피겨스케이팅 남자부와 페어 등 2개 부문에서 ‘대기선수 명단’에 올리는 데 그쳤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국제빙상연맹 자료에는 북한은 피겨스케이팅 남자부에서는 10번째, 페어 부문에서는 3번째 대기선수 명단에 올라 있다.

    대기선수 명단이란 출전자격을 얻은 선수가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을 경우 대신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는 명단을 말한다.

    1964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북한은 지금까지 열린 13 차례 대회 가운데 8 차례만 참가했고, 미국에서 열렸던 2 차례 대회를 포함해 5차례는 불참했다.

    북한은 지금까지 8차례 참가한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등 2개의 메달을 땄다.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황옥실 선수가 쇼트트랙 여자 5백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이후 아직 추가 메달을 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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