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이스북)
영국 베테랑 스카이다이버가 1만2천피트(약 3.65km) 상공에서 뛰어내렸다가 차량과 충돌했지만, 기적적으로 생존했다고 지난 20일 호주 매체 뉴스닷컴이 전했다.
지난주 피지섬 3.65km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한 벤 코닉(31)은 낙하산 오작동 때문에 시속 약 65km 속력으로 차량과 충돌했다.
최소 1천번이나 비행기에서 뛰어내렸던 베테랑이었지만,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
지난달 아들 알피를 낳은 코닉은 다행히 목숨은 건질 수 있었지만, 다리가 세군데나 부러지고, 팔도 골절, 팔꿈치는 부서져버렸다.
(사진=페이스북)
수많은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은 코닉은 보험에 들지 않아 치료비 3만7천500호주달러(약 3천500만원)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