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 자료사진
여야는 올해부터 국정감사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실시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당 의원총회에서 "국정감사는 국회법이 개정돼서 예산안이 국회 에 오는 기간이 당겨졌다"며 "그 일정에 맞춰서 상반기에 열흘 후반기에 종합 국정감사를 열흘 정도로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여야가 국정감사를 상하반기에 각각 10일씩 나눠 실시하기로 했다"고 확인했다.
윤상현 의원은 "지금까지 하반기에 20일간 진행돼온 국정감사가 사후확인도 어렵고 내용상 소홀했던 점을 보완하고 국정감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2번에 걸쳐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2014년부터 상반기에는 6월 하반기에는 9월 10일씩 국정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