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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직장인들이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은?



사회 일반

    설 연휴에 직장인들이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은?

     

    설 연휴를 앞두고 부모님과 친척 선물을 챙기느라 통장을 들여다 보는 사람들이 많다.

    차례비용, 세뱃돈, 선물 등 여러모로 지출되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회원 1,113명을 대상으로 명절 지출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아직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대학생·취업준비생은 각각 38%, 51.7%로 지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직장인은 어떨까?

    25%가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 지출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없다'는 10%뿐 이었고,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 (17.3%),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14.9%)으로 조사됐다.

    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지 않은 것을 물어보니, 받고 싶은 선물은 74.2%로 '현금'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평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물건'(15.5%), '안부를 묻는 전화 한 통'(4.7%) 순이었다.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은 단체 문자(39.3%)가 가장 높았다.

    새해 복을 나누는 명절에 같은 메시지를 다수에게 보내는 것이 의미 없다고 느끼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어서 '필요 없는 물건'(24.8%), '없다'(21.8%) 순으로 순위가 높았다.

    그렇다면 명절에 가장 듣고 싶은 말,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일까?

    먼저, 가족 또는 친척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해'가 31.5%를 차지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아라'(25.8%)가 2위를 차지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뿐 아니라 간단히 서로의 복을 빌어주길 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서 '보고 싶었어'(21.7%), '예뻐졌네'(16.6%)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듣고 싶지 않은 말을 물어봤는데 대학생, 취업 준비생의 경우 40%이상의 비율로 '언제 취업하니?'가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인은 30%가 '누구네 애들은 00한다는데…'같이 비교하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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