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스마트폰 G 플렉스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의 4분기 스마트폰 판매성장률은 53%로, 스마트폰 제조사 5위권 중 가장 높았다.
2012년 4분기까지는 판매량이 860만대로 저조했으나 지난해 G시리즈 등으로 시장상황을 반전시켜 판매량을 1천320만대까지 끌어올렸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LG전자의 성장률은 삼성전자(37%)나 애플(7%), 업계 평균(34%)은 물론이고 중국 업체들인 화웨이(52%)와 레노버(48%) 보다도 높았다.
하지만 연간 기준 성장률로 보면 LG전자는 지난해 81%로 높았지만 94%로 무서운 기세를로 보이며 따라붙는 레노버보다는 낮은 기록을 보였다.
레노버와 LG전자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업체는 화웨이(67%), 삼성전자(50%), 애플(13%)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