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비트 제공)
명절 직후 실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부부싸움을 꼭 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기혼 직장인 288명을 대상으로 ‘설 부부싸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명절)에 부부싸움을 꼭 하게 된다’는 직장인이 전체의 70.1%에 달했다.
‘설 부부싸움’의 원인으로는 ‘시댁(처가) 부모님과의 마찰’이 21.8%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작년 추석에 실시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와 같은 순위이다.
2위와 3위에는 각각 ‘양가 간 차별 대우’(16.9%), ‘양가 집안 방문 일정’(15.8%)가 올라 설 명절 시 양가에 대한 스트레스가 부부싸움의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