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SNS의 메인 화면을 장식한 구자철(사진 왼쪽)과 박주호 (사진=마인츠 페이스북 캡처)
구자철(25)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해 터뜨린 첫번째 골이 주간 베스트골로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운영하는 공식 유투브 채널은 3일(이하 한국시간) 19라운드를 수놓은 5개의 골 명장면을 선정해 공개했다. 구자철이 지난 1일 프라이부르크에서 기록한 쐐기골이 4위에 올랐다.
구자철은 박주호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후반 교체 멤버로 투입돼 경기 막판 2-0 팀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41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 깔끔한 트래핑으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구자철의 올 시즌 1호 골이자 볼프스부르크에서 마인츠로 이적한 뒤 기록한 첫번째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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