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록과 힙합의 선두주자가 세계 최대 음악 시장에서 케이팝(K-POP)을 알렸다.
록커 김바다와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미뎀(MIDEM : Marche International du Disque et de l'Edition Musicale)에 참석했다. 2일 밤에 열린 '케이팝 나이트 아웃'(K-Pop Night Out)에서는 함께 무대에 올라 케이팝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특히 김바다는 자신이 이끄는 일렉트로닉 록 밴드 레이시오스와 함께 앨범 수록 곡인 ‘이모셔널 컴퓨터’(Emotional Computer), ‘예! 예! 예!’(Yeah! Yeah! Yeah!), ‘크러쉬’(Crush), ‘패션 이즈 러브’(Passion Is Love) 등과 자신이 몸담았던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불러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