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3일, 지난 1월 한달동안 국내에서 5만 1,525대와 해외 35만 9,983대 등 모두 41만 1,508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설 연휴로 근무일수가 줄어든 국내 공장 생산분의 수출이 줄면서 전체 판매실적은 0.3% 감소했다.
현대차의 국내판매는 신형 제네시스가 3,728대 팔리는 등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배 이상 증가한데 힘입어 내수 판매가 2.6% 증가했다.
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 그랜저가 8,134대 팔리면서 내수 판매부문 1위에 올랐지만 전체 승용차 판매는 2만 5,942대로 3.5%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