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할리우드 스타 故 폴 워커가 270억원에 달하는 유산을 남겼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4일(이하 현지시각) "지난해 말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폴 워커의 유언장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 워커는 15세 외동딸 미도우 워커에게 2,500만 달러(한화 약 270억 원)의 유산을 남겼다. 폴 워커는 생전 외동딸에 대한 애정이 특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미도우 워커가 미성년자인 만큼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가족 간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