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김선유 총장, "보수·진보 가치 융합하겠다" 경남교육감 출마



경남

    김선유 총장, "보수·진보 가치 융합하겠다" 경남교육감 출마

     

    ·김선유 진주교대 총장이 10일 6·4 지방선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총장은 이날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교육 청렴시대를 열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제 욕심많은 보수와 무책임한 진보라는 그림자를 청산하고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의 가치를 융합해 더 큰 세상과 미래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남학력 향상, 교권보호, 입시중심의 무한경쟁 탈피, 친환경무상급식,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보육프로그램 확대, 청렴한 교육을 만들기 위한 경남교육협의회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총장은 중도 성향의 단일화 기구인 '청렴하고 합리적인 교육감 만들기 모임'에 참여하며 김명용 창원대 교수와 단일화를 논의중에 있다.

    김 총장은 "아직 구체적인 단일화 방법 등을 논의중에 있지만, 도민과 약속한 만큼 김 교수와 단일후보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주진보 단일후보인 박종훈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10일 현재 경남교육감 예비후보에는 박종훈, 김선유 등 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