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새롭게 영입한 내야수 조중근. (자료사진=kt 위즈)
프로야구 막내구단 kt가 내야수 조중근(32)을 영입했다.
kt 위즈는 11일 "넥센 소속 내야수 조중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중근은 2001년 2차 6순위로 SK에 지명된 뒤 2007년 현대(현 넥센)으로 이적하며 프로 통산 396경기에서 타율 2할3푼, 홈런 14개를 기록했다.
나도현 운영팀장은 "프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좌타자가 필요했다"면서 "주장인 신명철과 함께 어린 선수들이 프로에 적응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