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현 제천시장을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뿌려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제천경찰서는 10일 오전 10시 50분쯤 제천시청 브리핑룸 복도에서 최 시장을 비방하는 내용의 괴문서 100여장이 배포됐다는 첩보를 입수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4용지 한 장 분량의 유인물은 금성면에 조성된 생태공원이 세금 낭비라고 지적하고 의림지 이벤트홀에 대해서는 고가 매입 의혹을 제기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