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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회장, 독도영유권 日정부 주장 전파 방침 재확인

아시아/호주

    NHK회장, 독도영유권 日정부 주장 전파 방침 재확인

    • 2014-02-14 00:39

    "정부주장 근거로 방송해야"…군위안부 망언은 사죄

     

    일본 공영방송인 NHK의 모미이 가쓰토(인<米+刃>井勝人) 회장이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전파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모미이 회장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NHK 국제방송을 통해 독도 문제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를 어떻게 방송할 것이냐는 질문에 "정부의 주장에 근거해 방송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모미이 회장은 지난달 25일 취임 기자회견때 NHK국제방송 프로그램이 "일본 정부(의 입장)와 동떨어져선 안 된다"며 "중국, 한국과의 영토분쟁과 관련해 일본의 입장을 분명하게 주장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미이 회장은 '군위안부가 어느 나라에나 있었다'는 등 망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데 대해서는 "개인적 견해를 언급한 것은 정말 죄송하다"며 "해외의 비판은 달게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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