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유명 프로풋볼 선수 대런 샤퍼(38)가 마약을 먹고 여성 두 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14일(현지시간) CBS 방송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검찰은 샤퍼를 마약 복용과 강간 등 중범죄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월17일 샤퍼를 체포했고 보석금 20만 달러에 풀려난 그는 그동안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샤퍼가 지난해 10월 웨스트할리우드의 나이트클럽에서 알게 된 피해 여성 2명을 파티에 초대한 뒤 호텔에 함께 투숙해 마약을 나눠 복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마약에 취한 여성이 깨어나자 성폭행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