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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소매유통시장 '저성장 커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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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소매유통시장 '저성장 커브' 그린다

     

    올해 국내 소매유통 시장이 2.7%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8일 국내 처음으로 창간한 '유통산업백서'에 따르면 국내 소매유통 시장은 지난 2011년 8.4%를 기록한 이후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산업백서는 “글로벌 경제의 회복으로 올해 국내 유통업 성장률도 반등할 것으로 보이나, 가계부채와 미래불안 심리 확대 등의 소비제약 요인으로 성장률은 2%대 후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으로 당분간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상의는 “매년 1회 발간하는 유통백서가 국내 유통기업이 과거를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모색하는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통산업백서는 18일부터 무료로 배포되며 대한상의 유통정보DB(retaildb.korcham.net)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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