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민호, 박신혜, 이루 등을 추가로 발탁하는 모델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이들이 참여하는 뮤직 비디오와 단편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기로 했다.
이미 활동 중인 장근석 김현중 최지우 슈퍼주니어 2PM 등에 이들을 추가 발탁해 국내 최대인 총 9팀, 33명으로 롯데면세점 패밀리를 구성한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들 모델들이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내용의 뮤직비디오 'You're so Beautiful' 2탄을 제작해 오는 4월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중국 요쿠 사이트 등에서 공개한다.
모델들의 촬영 사진과 인터뷰 영상 등도 19일 이후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롯데면세점은 2009년부터 전세계 한류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류스타들이 참여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왔으며, 단순히 기업 브랜드를 알리는 수준을 넘어 한류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롯데면세점은 또 자체 모델을 주연으로 하는 단편 영화도 제작한다.
단편 영화는 제주, 부산, 서울 총 3편으로 구성되는데 제주 올레길 등 영화의 배경이 된 주요 관광지들을 여행 가이드북으로 만들어 배포함으로써 제주 관광객 2천만명 유치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