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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한 정권의 인권 침해 강력 비판"

미국/중남미

    백악관 "북한 정권의 인권 침해 강력 비판"

    • 2014-02-19 06:14

     

    유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의 최종 보고서와 관련해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인권 침해를 강력히 비판했다.

    제이 카니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정권의 끔찍한 행위에 대해 극도로 강경하고 비판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 정부가 북한의 인권 문제와 북한 주민 박해에 매우 비판적이라는 사실은 전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라면서 미국은 여러가지 사안에서 북한과 견해 차가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유엔 보고서에 대한 백악관의 공식 반응에 대해서는 국무부가 전날 밝힌 성명으로 대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국무부는 마리 하프 부대변인 명의 언론 발표문을 통해 유엔 보고서는 북한 인권 침해의 야만적 현실을 보여줬다며 북한이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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