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조작 의혹과 관련해 주중 선양(瀋陽) 총영사관의 조백상 총영사가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기로 했다.
여당측 외통위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19일 CBS와의 통화에서 "오는 금요일 윤병세 외교장관이 참석하는 외통위 전체회의에 조백상 총영사가 출석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백상 총영사는 국가정보원과 검찰의 공문서 위조 의혹이 일고 있는 허룽시 공안국의 유우성씨 출입경기록 등에 대한 진위 확인을 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NEWS:right}
이와 관련해 야당측은 재외공관 공증 발급대장과 영사총탁증명서 등 관련 자료 제출을 사전에 요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