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우크라이나 유혈 충돌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와 시위대 양측 모두 폭력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유혈 사태에 관련된 모든 관련자들은 폭력을 자제하고 평화를 유지하면서 합의를 이뤄달라"고 강조했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시내에서 18일 벌어진 야권 시위대와 경찰의 무력충돌로 양측에서 20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이 심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