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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정몽준, 다음주 서울시장 출마 선언

    "최경환 대표와 설전.. 심려끼쳐 송구"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 송은석 기자/자료사진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다음주 서울시장 출마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20일 중국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너무 늦지 않게 제가 말씀을 드리는게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주말에 귀국 해서 다음주 중에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원내대표와 설전을 주고받은 데 대해 "그런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다면 송구하게 생각하고. 저희가 앞으로 더 잘 대화를 해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몽준 의원은 방중과 관련해 "우리나라 번영, 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나라가 중국이라고 생각하고 이번에 동료 의원들과 시진핑 주석 등을 만나 중요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700억불 무역흑자를 냈는데 그중 600억불이 중국서 낸 무역흑자"라며 중국과의 경제교류 활성화, 위안화 거래소 설립 등을 양국 교류활성화 방안으로 거론했다.

    정 의원은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 조치에 대해 "정부에서 좋은 방안을 많이 냈다"고 평가하면서 "국회에서 뒷받침 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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