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3일 부산 전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특보 발령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돼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바깥나들이가 많은 일요일, 부산전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약간나쁨(1㎥당 81~120 마이크로 그램 수준-주의보 전단계)'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예보가 '약간나쁨' 수준에 이르면 호흡기 질환자나 심혈관 질환자들은 실외활동을 삼가야 하고, 일반 시민들도 장시간에 걸친 실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부산은 앞선 21일 서부산권을 시작으로 부산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처음 발령된데 이어 미세먼지(PM10) 주의보도 함께 발령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