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이 사퇴서를 제출하면서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가시화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이 교육감이 24일 지방자치법 관련 규정에 따라 도의회 의장에게 다음달 5일자로 사퇴하겠다는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교육감이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교육부에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으며 이 교육감이 사퇴하면 김대성 부교육감이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앞서 이 교육감은 현직 교육감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지사 선거에 나설 뜻을 밝히고 사임 이후 새누리당에 입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