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이 국내 다른 항들을 제치고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택항에서 처리한 자동차 수출입량은 144만6,177대로 지난해 대비 4.8%가 증가했다.
올 1월 자동차 처리부분은 11만8,616대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지난해 처리한 자동차 현황을 차종별로 살펴보면 기아차가 71만1,080대를 기록했고, 수입차 16만2,132대, 현대차 8만8,835대, 쌍용차 3만4,350대, 중고차 8,067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택항에서 자동차 화물이 처리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자동차 처리대수가 무려 1천만7십만대를 기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