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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속에서도 꽃피부 비법...클렌징 시장이 뜬다

미세먼지 속에서도 꽃피부 비법...클렌징 시장이 뜬다

화장품 업체들 크림·오일·티슈 등 클렌징 제품 잇따라 출시

사진=코리아나 화장품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클렌징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미세 먼지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클렌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는 것.

니켈, 크롬 등의 유독성 화합물과 카드늄 등의 중금속 성분을 함유한 초미세먼지는 모공보다 작아 피부와 닿을 시 깨끗하게 닦아내지 않으면 그대로 피부 속으로 침투해 여드름, 아토피 등의 피부 트러블은 물론 피부 전반적인 컨디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화장품 업계는 크림, 오일, 티슈 등 다양한 클렌징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참존화장품의 '징코 내츄럴 클린싱 라인'은 은행잎 추출물을 비롯한 각종 식물성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 특히 폼 타입의 참존 징코 내츄럴 폼 클린싱크림은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이 메이크업과 묵은 각질은 물론 모공의 오염 물질까지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참존화장품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초미세먼지로 인해 다른 제품에 비해 클렌징 제품의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식물성 성분을 함유한 저자극 클렌징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업계에서는 소비자를 잡기 위해 앞다퉈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했다.

참존화장품은 추후 징코 내츄럴 클린싱 라인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클렌징 제품군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참존화장품 징코 내츄럴 폼 클린싱크림, 세니떼 녹두 퓨어 폼 클렌징, 리리코스 마린 딥 클렌징 티슈

 

스킨 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는 브라이트닝과 딥 클렌징이 한번에 가능한 '딥클린 브라이트닝 멀베리 울트라 폼 클렌저'를 앞세워 소비자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펌프를 누르면 바로 나오는 미세한 거품이 모공 속 깊숙이 침투한 노폐물을 제거하고 상큼한 멀베리 향이 상큼한 활력감을 선사해준다.

코리아나화장품의 세니떼 녹두 퓨어 라인은 미세먼지로 민감해진 피부에 적합한 클렌징으로 호응이 높다.

녹두가 함유돼 항염·진정 효과가 뛰어나며 피부 자극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세니떼 녹두 퓨어 폼 클렌징은 피부의 피지, 메이크업 잔여물, 먼지 등을 강력하게 흡착해 외부환경의 요소 및 트러블에서 피부를 보호해준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의 보디케어 전문 브랜드 해피바스는 피부 깊은 곳의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세안 할 수 있는 '퍼펙트 딥 클렌징' 3종을, 리리코스는 뛰어난 세정력으로 피부 노폐물은 물론 짙은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고보습 클렌징 티슈 '마린 딥 클렌징 티슈'를 새롭게 출시했다.

화장품 업체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같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클렌징 제품이 주력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클렌징 신제품 출시 시기도 기존 3~4월 봄철 황사 시즌에서 1~2월로 앞당겨 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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