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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통신 "유엔 北인권보고서는 美 적대행위 산물"

통일/북한

    北 통신 "유엔 北인권보고서는 美 적대행위 산물"

    • 2014-02-28 15:23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최근 발표한 최종보고서가 미국이 주도하는 대북 '적대행위'의 산물이라고 비난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에서 COI 보고서에 대해 "국제무대에서 존엄 높은 우리 공화국(북한)의 영상(이미지)을 깎아내리고 압력 도수를 높여 우리 제도를 허물어보려는 극히 위험한 정치적 도발이며 수십년 동안 미국이 감행하고 있는 추악한 적대행위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COI를 이끄는 마이클 커비 위원장에 대해서도 "워싱턴(미국 정부)의 요구에 따라 증거를 조작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해 거짓말을 하면서 공화국을 반대해 미국이 조종하는 국제공조에 복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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