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일본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에 일본어 교육인력 3천명 이상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아세안과의 문화교류 확대 차원에서 올해 가을부터 도쿄 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일본어 교육인력을 아세안 각국의 교육기관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들은 현지의 일본어 교사를 지원하면서 일본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