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반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최근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과 관련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히고 평화 회복을 위한 관련국간의 대화를 촉구했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회의를 열고 있다.
유럽연합(EU)도 오는 3일 긴급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러시아 상원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승인하면서 크림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