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하면서 3일 신흥국 통화 가치가 대부분 급락했다.
주요 신흥국 통화 가치는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대부분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럽 일대의 지정학적·자원 수급 관련 불안감이 커지면서 터키 리라화 가치는 같은 시간 현재 달러당 2.2256리라로 0.87% 급락했다.
폴란드 즐로티화 가치는 0.64%,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화 가치는 0.59% 각각 하락했고 브라질 헤알화 가치도 앞서 지난달 28일 하루 1.07% 급락했다.
아시아에서도 원화 가치가 달러당 1천73.95원으로 0.59% 떨어졌고 말레이시아 링깃화 가치도 0.25%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