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복권에 당첨돼 흥분한 20대 남성이 과속을 하다 경찰에 구두경고를 받았다고 최근 미국 매체 샌프란시스코클로니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2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카운티 힝햄 지역에서 과속을 하던 스캇 로우(22)가 경찰에 잡혔다.
로우는 경찰에게 '5만달러(약 5천367만원) 즉석복권에 당첨돼 과속을 하게 됐다'며 '브레인트리 지역 매사추세츠 복권국으로 당첨금을 받으러 가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그에게 안전운전을 하도록 구두경고만 하고 보내줬다. 로우는 경찰에게 당첨복권도 보여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