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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현 '어벤져스2' 합류, 첫 공식 일정은?

    수현 자료사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한국 로케이션이 4월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 여배우 수현(영문명 클라우디아 킴)의 출연이 확정됐다.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는 5일 “수현(Claudia Kim)이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수현은 이로서 첫 공식 일정으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다. 

    마블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어벤져스‘는 2012년 개봉 당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현재까지 역대 최고 흥행 영화 3위에 오른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4월 26일 개봉해 전국 707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5년 4월 한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브레인'에서는 재벌가 딸 장유진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수현의 '어벤져스2' 출연 배경에는 늘씬한 몸매에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10세까지 미국에서 생활한 김수현은 토익 만점을 받았고 변역가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영어 실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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