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육군은 5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 있는 유엔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부대원 410명을 파견할 것이라고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 부대는 모가디슈에서 이슬람 반군단체를 추적하는 유엔 지원군의 활동을 도울 것이라고 패디 안쿤다 육군 대변인(대령)이 말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 조직은 최근 몇 주 동안 모가디슈에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알샤바브는 지난달 27일 자살 폭탄테러를 감행, 적어도 12명을 살해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모가디슈에 있는 유엔 기지에 대해 대규모 공격을 가해 최소 22명의 사망자를 냈다.